임상시험 책임자, 행정조사 확인서 서명 거부 논란…송파경찰서 수사 진행
피씨엘(PCL)이 국내 최초 타액(침) 기반 코로나19 진단키트 임상시험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당시 임상시험을 담당했던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삼광의료재단이 실제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 자료에 서명만 하는 방법으로 임상결과 보고서를 만들었다는 등 강하게 연류돼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연일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피씨엘 임상시험 조작 의혹과 관련해삼광의료재단 가담 여부를 수사 중이다.해당 수사는 식약처가 지난해 11월 피씨…
2024-10-28 06: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