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이율립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동경찰서는 중앙보훈병원 사무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로 사무실 직원인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오전 서울 강동구에 있는 이 병원 사무실에서 "동료 직원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불법 촬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가 몰래 설치한 휴대전화를 발견했다.경찰은 현장에서 휴대전화 주인 A씨를 찾아 체포했다. 범행이 이뤄진 장소는 탈의실처럼 옷 전체를 갈아입는 곳은 아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
2023-06-16 19: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