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산부인과·흉부외과도 절반 '비활동'…신현영 의원, 개정안 발의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만 65세 이상 전문의 중 절반 가까이가 의사로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령화로 사회·경제활동 연령도 올라가는 가운데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에 은퇴한 시니어 의사 인력이 기여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만 65세 이상 전문의 1만7천245명 중 9천273명(53.8%)은 의료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나머지 7천972…
2023-04-02 2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