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사 '서울 쏠림' 갈수록 심화…의협 "시니어 의사 활용" 제안
매년병원별 전공의 모집이 끝나면 과별로 성적표를 받아들고 ‘희비’가 엇갈린다.소위 비인기과와 지방 소재 병원들 전공의 부족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문제는 이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방 대학병원의 경우 교수 인력마저 부족해져 젊은의사들 수련 및 교육이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다.지방 소재 A대학병원 교수는 “새로 들어오는 전공의가 해마다 줄고 교수들의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다 보니 학생들을 교육시킬 인력도 부족하다”며 “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것도 버거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전남·강원·전북·경북, 의사 증…
2022-12-27 12: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