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증원 배정으로 정원이 기존 대비 4배 증가한 충북대 의대. 이와 관련, 현직 해부학 교수가 "현 의료체계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린다면 부작용만 키우고, 지역필수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손현준 충북의대 교수(해부학)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5년간 2000명을 증원해 의사 1만 명을 확보한다는 것은 6년 후 다시 정원을 줄이겠다는 것"이라며 "정부는 납득할 수 없는 행정명령으로 근시안적인 정책을 관철하리라 예상했다면 큰 실패를 하게 될…
2024-03-26 06:2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