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가정의 달 기념 인식조사···경험자 96% "간병비 부담"
국민 57.6%가 간병비 국가책임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인을 사용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는 대부분이 '간병비 부담'을 꼽았기 때문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나순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간병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본인 또는 가족이 입원했을 때 간병 담당으로 간병인을 구한 경우는 53.4%였고, 가족이 간병한 경우는 46.6%로 간병인을 사용한 경우가 더 많았다.구인 경로는 병원 안내를 통한 경우가 62%로 …
2023-05-08 05: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