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醫 "지자체 제한하고 정부가 직접 통제 필요, 2028년 6300병상 증가"
대학병원 분원 설립을 지방자치단체에 맡길 게 아니라 의료전달체계 강화 차원에서 정부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가정의학의시회는 6일 성명서를 통해 "비정상적인 대학병원의 수도권 내 병상 확장 경쟁을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최근 수도권 8개 대학병원이 10개 분원을 추진해 2028년까지 6300병상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무분별한 병상 확장이 가능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의사회는 분석했다.첫째 지차제가 표심을 얻기 위해 병원 분원 유치에 적극적이며, 둘째 코로나19로 인…
2023-02-06 18: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