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 조달 자금 가운데 342억원, 폴리탁셀 임상시험 투입"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췌장암 항암제로 개발하다 중단한 이른바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을 반려견 전용 항암제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췌장암 항암제 임상도 재추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다만, 유증 추진으로 주주들의 반발이 일면서 회사 측은 유상증자로 발생하는 초과금을 보유 주식 수와 같은 수만큼 100%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것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의 확보를 위해 94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2024-11-19 05: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