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비 건수 13%·피폭선량 14.3% 증가…"CT검사 적정 필요성"
의료방사선 검사가 매년 증가해 지난해 국민 한 명당 7건 이상 시행됐으며, 총 피폭선량은 3.13mSv(밀리시버트)였다.피폭선량 3분의 2는 컴퓨터단층촬영(CT)이 차지했지만 검사 건수는 전체의 4%에 불과했다. CT가 영상의학검사 중 검사건당 피폭선량이 가장 많아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됐다.26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년 국민이 질병진단 또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실시한 의료방사선 검사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이는 전 국민이 이용한 의료방사선 검사건수와 의료방사선 검사로 인한 피폭선량을 조사한 결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4-08-26 1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