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복합 경구 피임약(COC)이 난치성 소화기 질환인 과민성 장 증후군(IBS)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민성 장 증후군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복통, 설사 또는 변비가 나타나는 난치성 위장장애로 치료가 어렵다.미국 켄터키 루이스빌 대학 의대 내과 전문의 후유한(Fu Yuhan) 교수 연구팀이 2018년 이전에 복합 경구 피임약이 처방된 여성 5만4천645명(15~45세)과 2018년 이전에 피임을 위해 자궁 내 피임 장치를 삽입한 …
2023-10-27 08:5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