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교수단체·의학회 "특위는 복지부 거수기 불과, 실효성 있는 논의 장 필요"
내달 초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1차 의료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의사단체들이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는 21일 서울 의협회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는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대한의학회가 함께 참여했다.단체들은 "허울뿐인 의개특위가 출범했지만 위원회 구성 불합리성을 비롯해 소통 부족으로 의료계의 거센 반발 속에 지금까지도 의료계를 대표하는 의협, 대한의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참여 없이 …
2024-08-21 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