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으로 부실기업 우려…일부 '자본잠식' 가능성 제기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지난해 연속된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자본잠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T&G 자회사 영진약품이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인한 자본잠식 우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반기 적자가 3분기까지 이어지면서 부분 자본잠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영진약품은 지난 2021년 매출액 1960억원 영업적자 138억원, 당기순손실 11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도 매출 1588억원, 영업적자 46억원, 당기순손실 49억원을 기록했다.…
2023-01-12 06: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