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연구진 "약물 재창출로 심장 손상 치료제 개발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MS)의 치료제인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GA:Glatiramer-acetate)가 쥐 실험 결과 심장마비나 심부전 후 발생하는 심장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레이철 사리그 박사팀은 27일 과학 저널 네이처 심혈관 연구(Nature Cardiovascular Research)에서 급성 심근경색 생쥐와 허혈성 심근경색 쥐에 GA를 투여한 결과 심장 기능이 개선되고 손상 흉터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 결과는 GA가 혈액 공급…
2024-08-27 10: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