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협의체서 공식 제안…정부, 명확한 입장 피력 보류
여당인 국민의힘이 정부에 2026학년도는 의대 증원 없이 선발하고 총량제를 도입해 2027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리는 절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여의정 협의체에서 "2026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0명으로 하고 2027년도부터 의사 수 추계위원회를 통해 총량을 설정, 증원하자"고 공식 제안했다.예컨대 추계위원회에서 "앞으로 몇 년 동안은 7000명 정도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7000명에 대한 증원 계획을 수립해 2026년도가 아닌…
2024-12-02 19: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