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지훈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지훈 교수가 도서 ‘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북하우스)’를 출간했다.소아청소년 두통은 쉽게 꾀병으로 취급되곤 한다. 눈에 띄는 증상도 없고 통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많은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지만, 증상 파악에서 진단, 치료까지 모든 과정이 당사자인 아이는 물론, 부모와 의사 모두에게 쉽지 않다. 두통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며 가족들도 직간접적인 고통을 받는다. 아이에게 뾰족한 방법을 찾아주지 못한다는 무력감 때문에 부모 역시 불안과 우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저자인 …
2024-08-27 10: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