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현장서 제왕절개 통증 조절 관련 진료선택권은 의료인이 결정"
산부인과의사들이 “분만시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 병용에 대해 진료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정부 방침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회장 김재유)는 12일 성명을 통해 “제왕절개 통증 조절 방법은 행정이 아닌 의료인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성명은 보건복지부가 수술 부위로의 지속적 국소마취제 투여법(CWI), 일명 ‘페인버스터’ 급여 기준을 개정하겠다고 예고한데 따른 조치다.7월부터 무통주사 투여 불가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통 주사와 페인버스터를 병용할 수 없게 된다. 예외적으로 요양급여가 인정…
2024-06-13 05: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