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김형지 교수팀, 1차 투여 종료·2주 간격 18개월 예정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은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는 신약 레켐비 처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신경과 김형지 교수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초기 진단을 받은 50대 여성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레켐비 1차 투여를 마쳤다.이 환자는 기억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자 꾸준한 검사와 상담을 받으며 일상생활을 이어왔다.하지만 증상이 점차 진행하면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 인지장애 단계까지 접어들었다.이에 의료진은 새로운 치료제 사용을 위한 상담과 함께 6개월 이상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 투약에 필요한 치료 계획을 세웠다…
2025-03-26 10: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