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비 온 뒤 습한 날씨 속 삼육서울병원은 신관 증축 공사로 분주하다. 외벽에는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한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으며 병원 로비 전광판에서는 지난 4월 10일 열린 신관 기공식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약 900억 원 규모, 병원 개원 이후 50년 만의 최대 규모 확장이다. 완공 시에는 중환자실, 수술실, 심뇌혈관센터, 음압 병상 등 필수 의료 기능이 대폭 강화되며, 스마트 병원 기반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현재 공사로 인해 추모관 옥상주차장은 오는 9월 15일부터 폐쇄되며 주차동 …
2025-09-04 19:4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