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강원도‧경북 영주시 등 명절 연휴기간 운영 병‧의원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일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국적으로 응급의료 체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존 명절에 실시하던 비상진료체계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를 '비상 진료 기간'으로 지정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특히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을 500개, 약국을 1300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설 명절 당시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의 1.5배…
2024-09-03 12: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