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과로 피하고 환자 안전 지키는 결정, 응급·중증은 유지"
사진제공 연합뉴스고려대의료원 교수들이 오는 7월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일) 입장문을 내고 "의료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를 대상으로 휴진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가장 힘없는 학생과 전공의를 억압하며, 전공의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
2024-07-01 10: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