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쪼개고 합치고' 분사 기반 경쟁력 강화 모색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일부 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분리하는 스핀오프(기업분할)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독립된 경영 체제를 구축해 경영 효율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겠단 취지다.7일 업계에 따르면 벡톤디킨슨(BD) 당뇨 사업부 '엠벡타(EMBECTA)'가 한국법인으로 출범했다.엠벡타코리아는 이날 벡톤디킨슨코리아로부터 분사하고 당뇨 사업에 집중하는 새로운 독립법인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벡톤디킨슨코리아 당뇨 사업부 모든 구매, 물류, 오더, 운영시스템이 엠벡타코리아로 양도된다.1924년 세계 …
2024-03-08 05: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