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없고 교수도 탈출···"단일해법 아닌 인프라 확충·의료사고 면책 절실"
왼쪽부터 오상윤 예진산부인과 원장, 신봉식 대한분만병의원협회 회장, 이정재 순천향대 서울병원 원장, 고도일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 임강섭 복지부지역의료정책과 과장, 이재협 보라매병원 원장, 오수영 대한산부인과학회 분만인프라TF 위원장.[구교윤·최진호 기자 上]최근 '필수의료'가 대한민국 보건의료 대표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필수의료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만큼 원활한 운용이 이뤄져야 하지만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및 불합리한 보상체계 등 고질적인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중에서도 '분만'은…
2024-07-04 10: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