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70% 진료 축소·폐쇄 예고…'수련 3년제' 직격탄 불가피
[기획 下]전공의 인력 부족으로 곳곳에서 ‘진료 대란’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저년차(1‧2년차) 전공의를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채 운영하는 병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아청소년과를 지망하는 젊은의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들의 진료 중단 사태가 이제 시작일 수 있다는 얘기다.데일리메디가 전국 64개 수련병원을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인력은 ▲4년차 187명 ▲3년차 147명 ▲2년차 75명 ▲1년차 57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었다.1년차와 2년차 …
2022-12-14 12: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