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투자심리 위축 속 경영 위기 속출…업계 "기술특례상장 제도 보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해 들어 잇따른 회생절차 신청으로 흔들리고 있다. 잇단 신약개발 실패와 자금난, 글로벌 자본시장 위축이 겹치며 상장폐지 위기까지 고조되는 모습이다.업계는 기술특례 상장 이후 성과 검증에 실패한 기업이 줄줄이 무너지고 있다며, 제도의 근본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잇단 회생절차 신청…투자자 불안 가중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 중 동성제약, 한국코러스제약,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제넨바이오, 엔케이맥스 등 5곳이 회생절차를 시작했다.동성제약은 지난 5월 7일 경영…
2025-10-02 15:3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