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선급금 미지급, 295억 프로젝트 해지…심혈 기울인 전략 '차질'
진시스템이 심혈을 기울여온 인도 시장 공략이 예기치 않은 변수에 직면했다. 현지 파트너사와 맺은 대규모 공급 계약이 이행되기도 전에 중단되면서 전략 실행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진시스템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인도 유통사 제네틱스 바이오텍(Genetix Biotech)과 체결한 295억 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기한 내 선급금 지급을 요청했으나 미이행돼 해지했다”고 밝혔다.이 계약은 2024년 12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약 2년 3개월 동안…
2025-07-16 06:5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