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검진委, '11월→내년초' 연기…"마비렛 등장 외래환자 감소"
임상 현장에서 기대감이 높은 C형간염 선별검사의 국가건강검진 편입이 늦어지는 모습이다. 이를 결정할 국가건강검진위원회 개최가 당초 지난 11월에서 내년으로 연기됐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을 매개로 전염되는 질환이다.국내 환자 수는 약 30만명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은 무증상 특성으로 환자 본인조차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해 실제 치료 받은 환자는 약 20%에 불과하다.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증상 특성과 함께 아직 국가검진에 포함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감염 …
2023-12-28 12: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