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충원 공고 불구 4개월째 지원자 없어…새벽 0시∼6시 공백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소아 환자 진료 차질 사태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도 최근 전문의 사직으로 심야 소아 응급진료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 병원의 응급실에서는 24시간 가동되던 소아 응급진료 체계가 지난 3월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기존에는 4명의 전문의가 번갈아 가며 평일(오후 6시∼다음날 오전 8시)과 주말 소아 응급진료를 소화해왔는데, 이 중 1명이 사직하면서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2023-04-11 07: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