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총 처방 10건 불과…'인식 저조·비용 부담' 걸림돌
3세대 신약으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제(DTx)가 올해 초 처방을 시작한 지 두 달여가 지났지만 현장 반응은 미지근한 분위기다.27일 데일리메디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제 처방을 시작한 서울대학교병원 처방 건수를 조사한 결과 총 10건에 불과했다.국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아온 점과 비교하면 다소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아직까지 연구 목적 처방이 절대적인 만큼 의미를 부여하기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디지털 치료제(치료기기)란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또는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 치료적 중재를 제공하…
2024-04-02 14: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