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산업재해 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2021년 상반기 진료과장 3명을 뽑는 공고를 냈다. 새로 채용할 의사는 신경외과장·이비인후과장·소아청소년과장이었다.응시원서를 접수한 병원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정한 뒤 공단에 요청하면 이사장이 최종 임용을 하는 절차였다.내부 규정에 따르면 면접 심사위원은 3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고 이 가운데 3분의 2 이상은 외부 위원이어야 했다. 병원은 신경외과장 선발 면접 심사를 맡을 내부 위원으로 당시 병원장인 A…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김태환 교수가 최근 ‘제15차 세계루푸스 학술대회∙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7차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을 수상했다. 강직척추염 권위자인 김태환 교수는 국내 임상 데이터가 부족했던 20년 전부터 강직척추염 환자 1300여 명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정리하고 정량화했다. 이를 토대로 항 TNF억제제 사용 전후 척추 강직 진행을 비교, 질환 진행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해 기존 연구 한계를 넘어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병원장 김태환)은 최근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25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함께3대 비전 및 핵심가치가 소개됐다.김태환 병원장은 “류마티스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왔고, 최근 유전체 연구와 중개의학, 정밀의료 등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정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류마티즘 치료의 4차 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류마티즘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덧붙였다.이형중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모든 의료진과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