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한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정보의학교실)
[특별기고] 생활수준 향상과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한 의료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시스템의 가용할 자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열명의 순사가 지켜도 한 도둑 못 막는다"는 옛 속담처럼 환자 한명을 돌보는데 열명의 의료인으로도 부족한 현실이다. 유일한 해결방안은 환자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의료 패러다임 전환이다. 환자가 의사에게 자신의 건강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부권적 의료'는 현대 만성질환 관리에는 맞지 않다. 스마트폰은 24시간 환자 곁에 있으며 환자 건강 데이터와 맞…
2023-09-18 06: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