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위·과장 정보로 주가 띄워 214억 부당이득 편취"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 피에이치씨 이某 부회장이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이 부회장이 피에이치씨 실소유주로 주가를 조작했다고 판단, 지난 5일 구속했다.검찰은 올해 1월 이 회사 최인환(50)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4명을 구속 기소하는 등 이날까지 모두 6명을 재판에 넘겼다.이들은 2020년 3∼9월 PHC 관계사인 필로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는 허위·과장 정보로 주가를 띄…
2023-04-09 12: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