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이관 반대" 피력···"교육·진료 이원화, 교수 대규모 이탈 우려"
사진제공 연합뉴스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논의에 대해 교육자로서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최근 각 대학병원 국정감사에서 이관 문제가 연이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대병원 역시 다른 국립대병원장들과 같은 입장을 보인 것이다.국회 교육위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방 국립대병원은 전공의 지원 미달로 교수 충원이 어렵고, 진료 공백이 재정난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처해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관 논의에만 몰두하는 것은 현실에…
2025-10-29 09:5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