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입학한 국가 거점국립대 의과대학 신입생 5명 중 3명은 수능을 두 차례 이상 치른 소위 ‘N수생’인 것으로 확인. 의대 입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한 차례 실패 후 재도전하는 수험생이 다수를 차지한 것.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북대·충남대 등 10개 거점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년도 의대 입학생 1382명 가운데 829명(약 60%)이 N수생으로 집계. 고3 현역생은 553명(40%).
의대 신입생 중 N수생 비율이 절반을 넘은 대학은 서울대와 강원대를 제외한 8곳. 특히 전북대(77.8%)·충북대(75.4%)·부산대(74.8%)는 10명 중 7명 이상이 N수생이었으며 제주대(66.7%)·경상국립대(61.3%)·충남대(60.8%)·전남대(57.0%)·경북대(51.6%) 순으로 파악. 반면 서울대는 신입생 137명 중 33명(24.1%), 강원대는 91명 중 39명(42.9%)만 N수생으로 고3 현역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 또 수능을 세 번 이상 치른 ‘삼수 이상’ 학생 비율도 꽤 높은데 경상국립대의대는 N수생 87명 중 52명(59.8%), 전북의대는 133명 중 71명(53.4%), 제주의대는 49명 중 33명(67.3%).
올해 입학한 국가 거점국립대 의과대학 신입생 5명 중 3명은 수능을 두 차례 이상 치른 소위 ‘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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