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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委 해단식
새창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2일 서울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해단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명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박성민 의장 등이 참석했다.
2023-07-02 10:33:25
노인환자들 항의·민원 급증…곤혹스런 개원가
새창
노인외래정액제 '계단식 정률 본인부담' 불만 토로…의협 "복지부와 해법 모색"
노인외래정액제 탓에 개원가 의사들이 적잖은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 본인부담금이 달라지는 계단식 정률 본인부담금 설정으로 노인환자들 불만이 동네의원에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2일 개원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도입된 노인외래정액제로 인해 환자와 의료기관 간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지난 2007년 도입된 이 제도는 65세 이상 환자가 의원급 외래진료를 받을 때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이면 1500원만 부담하고, 이 기준을 초과하면 30%를 지불하도록 했다.그런데 1만5…
2023-07-03 06:05:30
대한의사협회
"대리수술 의혹 엄중 대응"
새창
자율정화특별위원회 사실 확인 거쳐 징계심의 요청 등 강력 대처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필수)는 "최근 부산의 한 관절·척추 병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수술을 집도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 후 대리수술 등과 같은 불법 의료행위가 발각될 경우 중앙윤리위원회에 해당 회원 징계심의를 요청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의료기기업체 영업사원이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는 등 무자격자들이 대리수술 등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제보자로부터 입수된 것만도 수십 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의료법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의료행위를 엄격히 …
2023-07-01 07:01:49
이필수 의협회장, 대구파티마병원 전공의 위로 방문
새창
"구조적 문제인데 피교육생 신분인 전공의 개인에 책임 지워선 안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지난 6월 29일 대구파티마병원을 방문, 응급실을 찾지 못해 환자가 숨진 사건과 연루된 해당 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위로했다고 30일 밝혔다.이필수 회장은 "이번 일로 세상을 떠난 환자분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 다만 이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시스템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그 책임을 피교육생 신분인 전공의에게 지우는 것은 우리 사회와 국가가 제대로 된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 회장은"하루빨리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
2023-06-30 11:23:30
제약·의료기기社,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1년 연장'
새창
여정현 보건복지부 사무관 "종전과 동일한 조건이며 공정위 3차 승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2020년 7월부터 부터 한시적으로 진행 중인 제약‧의료기기업체의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이 1년 더 연장된다.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여정현 사무관은 29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온라인 학술대회 한시적 지원이 3차 연장된다"고 밝혔다.의학 학술단체에선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위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경우가 많았다.올해는 코로나19 유행 감소 및 일상회복이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의학 학…
2023-06-30 06:17:42
신규진입 힘든 연구중심병원 '지정제→인증제'
새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통과, "진입장벽 완화로 참여 활성화"
사진제공 연합뉴스‘지정제’로 운영 중인 연구중심병원이 ‘인증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되면서 보다 많은 병원들이 연구중심병원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발의)을 통과시켰다.정부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연구중심병원 제도를 도입했다.현재 △가천대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차병원 △…
2023-06-30 06:08:00
"한국, 일본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실패 답습 말라"
새창
하시모토 히데키 교수, 필수의료 해소 방안 조언…"일률적 정책 추진 우려"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는 결코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유일한 해법이 아니라고 일본 유명 학자가 지적했다. 정부 지원으로 양성된 의사라고 해도 지역 종사 의무를 강제할 수 없고, 지역 격차 개선 효과도 미미하다는 것이다.일본 의료경제학회장인 하시모토 히데키(橋本英樹) 교수는 29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와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일본이 지역 근무 의사 확보를 위해 자치의과대학 설립 및 지역입학정원제를 시행했지만 최근 연구에서 지역 인구 당 의사…
2023-06-29 17:37:00
의사협회 불참 'PA 개선 협의체' 오늘 킥오프
새창
복지부, 책임 소재 명확화 등 논의…임강섭 간호정책과장 "의협 요구 가급적 수용"
오늘(29일) 첫 회의가 예정된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에
대한의사협회
가 불참한다.정부는 매월 1~2차례 정기적인 협의체 개최를 통해 현행 의료법 체계 내에서 PA간호사의 ▲환자 안전 강화 ▲서비스 질 향상 ▲팀 단위 서비스 제공 체계 정립 ▲책임소재 명확화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2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오늘(29일) 첫 회의는 킥오프 형태로 본격적인 안건 논의는 없다. 안건 보고와 18명…
2023-06-29 06:10:43
의사 쏠림 일본, 국립의대·지역정원제 실시했지만···
새창
도쿄의대 하시모토 교수 "단순 숫자 늘려서는 해결 안돼, 젊은의사 커리어·삶 등 지원 전제"
대도시 의사 쏠림 현상 해결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공공의대 설립’, ‘지역 정원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정책을 시도한 일본의 결과가 향후 우리나라 정책에 반영될지 주목된다.궁극적으로 의사 쏠림 현상을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거나, 지역 정원 입학 전형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신 젊은의사 커리어 및 삶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지난 6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신현영 의원, 조명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의사…
2023-07-01 06:39:36
"정부와 결단코 의대 정원 확대 합의 없었다"
새창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장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
가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수술실 CCTV 의무화, 간호법, 의사면허법,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 쏟아지는 현안에 숨가쁜 나날의 연속이다. 복잡한 고차방정식 문제들을 풀기 위해 14만명 의사들 수장인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실리에 입각한 대화와 타협 노선을 택했다. 명분보다 실리를 중시한 실용주의 리더십은 의미있는 성과도 냈다. 의료계의 공분을 샀던 간호법을 저지했고, 불가항력적 분만 사고 보상 입법 가능성을 높이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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