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입원수요 하락, 상급종병·대형병원 중증·준중증 위주 운영"
정부가 코로나19 지정병상을 다시 축소한다. 현재 5843병상을 2월 둘째주부터 3900병상 규모로 2000병상 가까이 줄인다는 방침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규홍 제1차장(중앙사고수습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지정병상 단계적 조정계획’ 등을 논의했다.지난해 12월 말 재유행 정점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및 입원수요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계절성 독감 등 일반환자 치료에 병상이 활용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정병상 규모 조정이 필요한 상황…
2023-01-27 12: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