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의원 "의사 1218명·환자 1191명 유령마약 처방, 수사 35건 불과"
최근 5년 간 사망자 명의로 처방한 의료용 마약류 개수가 약 4만개에 육박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아 19일 공개한 자료에 이 같이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망자 명의 의료용 마약 처방량은 3만8778개였다.이를 처방한 의사는 1218명이었으며, 처방환자수는 1191명, 처방건수는 3010건이었다.그러나 경찰청에 따르면 수사를 의뢰받은 건수는 단 3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기간 내 사망자 명의로 처방된 의료용 마약류는 39개 항목이었다. 이중 …
2023-09-20 05: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