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154건 신고" 폭로···탁영란 회장 "간호사 보호할 간호법 재추진"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간호사들이 대리처방·대리기록·치료처치·검사·수술 봉합 등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고, 진료지원인력(PA) 간호사도 아닌 일반간호사들이 전공의 업무를 떠맡고 있습니다."대한간호협회(간협, 회장 탁영란)는 23일 오전 협회 서울연수원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폭로했다.협회는 이달 20일 오후 6시 개설한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 23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154건의 신고 내용을 공개했다.신고된 …
2024-02-23 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