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로슈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컬럼비주(성분명 글로피타맙)’를 허가했다고 7일 밝혔다.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가장 흔한 림프종 중 하나로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컬럼비주는 면역세포인 T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복합체(CD3)와 B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복합체(CD20)에 결합하는 ‘CD20/CD3 이중 특이성 단클론항체’다.컬럼비주(글로피타맙)가 CD3에 결합하면 T세포가 활성화되고, CD20에도 결합하면서 B세포를 활성화된 T세포 옆으로 위치시켜 B세포의 용해를 유도하게 된…
2023-12-07 16: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