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병원협회 "소아감염질환 대책 없이 보호자 주의만 당부"
사진제공 연합뉴스국내에서 처음으로 생후 2개월 영아가 백일해로 사망한 것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13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아감염질환이 급증했지만 정부는 주의만 되풀이 했다"며 "이번 백일해 영아 사망은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보호자에게 주의 당부만 할 게 아니라 정부 당국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소아감염 질환 유행을 멈추게 할 해법 찾기 등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
2024-11-13 1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