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첫 회의 개최…의학적 필요성 중심으로 '건강보험 적용' 합리화
건강보험 재정 누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MRI와 초음파에 대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급여기준 개선에 나선다. 의학적 필요성을 중심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합리화한다는 취지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오후 4시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MRI‧초음파 급여기준개선협의체(이하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MRI‧초음파 검사는 지난 2005년부터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이어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일반질환까지 대폭 확대됐다.실제 MRI의 경우 2018년 10월부터 뇌‧뇌혈관, 이…
2023-02-27 17: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