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결단' 공감대…"의료진 유출 방지, 공공의료 역할 수행 기여"
공공병원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의사 인력난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급여나 업무환경 등 민간병원 대비 열악한 처우로 젊은의사들이 눈길을 돌리며 공공의료 공백 우려를 키우고 있다. 국가 중앙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의사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했다. 극심한 의사인력 유출로 진료 차질 등을 피할 수 없게 되자 내린 특단의 조치였다. 이에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고도일)와 데일리메디는 5월 31일 공공의료 회생을 위한 특별 프로젝트 일환으로 '의사 인력난과 정년 연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
2023-06-01 12: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