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운영, 감염병 입원시설로는 한계 있어"
대규모 재난 상황을 대비해서 50억원을 들여 도입한 ‘이동형 병원’ 실효성 지적에 대해 정부가 “응급환자 치료 및 검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활용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입원시설은 주로 텐트 형태로 구성돼 감염병 환자에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제공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재난 현장에서 응급처치, 진단검사, 수술 혹은 입원치료 등의 제공이 가능한 ‘이동형 병원’을 도입, 운영 중이다.실제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또는 장기 …
2022-11-16 11: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