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서정숙 의원 응급의료법 개정안 입장 피력···"과태료 부과 등 벌칙 재고"
구급차 등 응급의료 목적 이송 수단에 탑승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제한하는 법률 개정에 대해 의료계가 찬성 입장을 표했다. 단,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벌칙조항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봤다.대한의사협회는 31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한 이 같은 의견을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이태원 참사 사고현장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DMAT 차량에 탑승해 응급의료 대응을 지연시켜 논란이 일면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현행법에는 구급차…
2023-03-31 15: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