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 올 상반기 분석…"내년 2월 법 시행 앞두고 있어도 만연"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자신에게 처방하는 '셀프 처방'이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초셀프 처방을 금지하는 법이통과돼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별 차이 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의사나 치과의사가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등 마약류 의약품을 본인에게 처방한 경우는 모두 5265명, 994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용 마약류 종류별로 이뤄진 처방 의사 수와 처방 건수…
2024-10-10 15: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