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년 계획으로 개혁, 개혁 아니면 죽음"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병원 응급실 대기 로 인해 피할 수 있었던 죽음을 막지 못하는 등 영국 공공의료가 위기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키어 스타머 총리는 "개혁 아니면 죽음"의 문제라며 공공의료 시스템인 국민보건서비스(NHS)를 바꾸겠다고 공언했다.12일(현지시간) BBC 방송과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보건부 부장관을 지낸 아라 다지 상원의원은 정부 의뢰로 발간한 조사 보고서에서 "NHS는 위태로운 상태"라고 진단했다.이 보고서는 지난 7월 초 총선 …
2024-09-12 20: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