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임시주총, 정관 변경 등 무산···자금난 가중 주주들 불만 '증폭'
진원생명과학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고액 연봉 수령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박영근 대표[사진]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져 추이가 주목된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랍 28일 열린 진원생명과학 임시주주총회는 참석률이 서면위임을 포함 19.82%에 그쳤다.이에 따라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상근감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의결되지 못했고 박 대표 3년 연임 시도 역시 불발됐다.이 같은 상황이 일어난 배경에는 주주들이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19년째 적자를 기록하며 유상증자로…
2024-01-10 05:1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