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고 끝에 구한 보건소장 임용 4개월 만에 사표…市, 재공모 예정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지난 7월 어렵게 구한 보건소장을 4개월 만에 직위해제했다.거제시는 "지난 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보건소장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이의 제기없이 곧장 사표를 내 현재 의원면직 절차를 밟고 있다.별다른 의원면직 제한 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사표는 수리된다.시는 A씨가 보건행정을 책임지는 총괄자 직무를 수행하는데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결정적인 계기는 최근 치매환자 치료제 사용을 두고 보건소장과 직원 간 터진 갈등이었다.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을 겸하…
2023-11-07 19:3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