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오가며 후진 양성 심혈···내달 1일 미국 휴스턴 영결식
국내 병리학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노재윤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가 지난 3월 21일 향년 77세로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에서 별세했다.29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노 명예교수는 1945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경남고등학교(1963년)와 연세대 의과대학(1969년) 졸업 후 同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76년부터 1980년까지 연세대 의대 교수 역임 후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교수로 14년간 근무했다.이후 국내 병리의사 양성에 기여하고자 1998년 귀국해 서울아산병원과 국립암센터, 이…
2023-03-29 14: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