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약물 오·남용 혐의 확인…가상자산 사기·유튜버 협박 혐의도 수사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경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 신모(28·구속기소)씨의 약물 오·남용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병·의원 10여 곳을 수사 중이다.신씨는 지난달 2일 오후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신씨가 마약류를 처방받았거나 신씨의 마약 혐의에 연루돼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병·의원은 현재까지 10곳을 넘는다.신씨는 사고 당일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을 투약받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
2023-09-11 14:0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