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김수완 교수‧지스트 김인수 교수팀, '중공사 분리막' 개발
말기 신부전증 환자의 신장 역할을 대신하는 혈액 여과기 핵심 부품 국산화 가능성이 열렸다.전남의대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팀은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김인수 교수팀과 ‘혈액 투석용 중공사 분리막’(이하 중공사막) 성능 개선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 여과기의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혈액 여과기는 말기 신부전 환자들의 신장을 대신해 주는 의료기기로 매우 얇은 막(膜) 형태인 멤브레인을 이용해 혈액에서 요독 물질, 노폐물 등을 걸러주는 기능을 한다.현재 사용되는 혈액 …
2022-11-29 15:57:49